개인적으로 히딩크식 전략의 가장 큰 핵심은 그가 우리 선수들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준 점이 아닐까 싶다. 선후배의 위계질서나 상명하복의 엄격한 구조를 허물어 선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한 점일 것이다. 경기를 보고 있으면 선수들의 자율성, 순발력, 상상력 등이 유난히 두드러져 보여, 아예 선수들의 어깨에 얹혀 있던 모종의 억눌림, 조급증 등은 말끔히 사라졌다. 이제 우리는 한(恨)의 축구에서 벗어난 게 틀림없다. 무엇보다도 한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놓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그렇게 되면 우리의 가능성과 희망의 총량이 얼마나 커질까. -김형경(소설가) 오늘의 영단어 - deteriorating : 악화중인, 악화되어가고 있는Good luck alternates with misfortune. (행과 불행은 번갈아 온다.)소신이 서야 흔들리지 않는다. -김송자(서울 지방노동회 위원장) 오늘의 영단어 - premise : 전제 <---> 결론 conclusion , (pl)토지, 구내: 제언하다오늘의 영단어 - departure : 출발만약 남이 나를 소중히 여겨주기 바란다면, 내가 먼저 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 -명심보감 오늘의 영단어 - maritime police : 해양경찰성취하면 자유롭다. “나는 아이들이 성적이 오를 땐,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떨어지면 매일 밤 숙제 검사를 하지요.” -폴 설리반 논두렁에 구멍 뚫기 , 심술이 매우 사납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