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養生)의 도(道)는 마치 양을 칠 때처럼 자기의 뒤떨어지고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그것을 보충하는 일이다. 양을 치는 사람은 항상 무리에서 가장 뒤에 떨어져 처지는 양에게 매질을 하여 낙오되지 않게 한다. 사람의 양생도 이와 같다. 옛날에 어떤 자가 보통으로 양생을 하고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호랑이에게 물려서 죽었다. 또 어떤 자는 호랑이가 있는 위험한 곳에는 가지도 않고 조심했으나 열병에 걸려서 죽었다. 이것은 어느 것이나 어떤 점에서는 조심했으나 자기의 결점을 보충하는 것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자 애써 높은 자리를 잡으려 애쓰지 말고 낮은 자리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 남으로부터 '내려가시오'라는 말을 듣느니보다는 '올라가시오'라는 말을 듣는 편이 낫다. 신은 자기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은 자를 낮은 곳으로 떨어뜨리며, 스스로 겸양하는 자를 높이 올린다. -탈무드 벼슬살이는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게을러지고, 질병을 조금 나아짐에 따라 더해진다. 재앙은 게으름에서 생기고, 효도는 처자를 가지면서 시든다. 이 네 가지를 살펴서 삼가기를 처음과 같이 할 지니라. -설원 오늘의 영단어 - sluggish : 게으른, 나태한, 게으른, 굼뜬, 부진한Man does not live by bread alone. (사람이 빵으로만 살 수는 없다.)오늘의 영단어 - racket : 떠드는 소리, 시련, 부정, 사기The mills of God grind slowly. (하늘의 응보는 때로는 늦다.)오늘의 영단어 - red-handed : 피묻은 손의(으로), 현행범의(으로), 현장에서 발각된(되어)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다. 옷이 날개라는 말은 틀린 것이 아니다. 물론 패션으로 사람됨을 판단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다만 패션이 그 사람의 됨됨이에 날개를 달아 준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김상민